인터 밀란 대 플루미넨시 경기 전문가 예측, 일정, 라인업 분석 (ver.2025.6.30) > 게이밍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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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정보

일시: 2025년 6월 30일 (월) 22:00

장소: 미국 샬럿,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

대회: FIFA 클럽 월드컵 16강전

경기: 인터 밀란 (이탈리아) vs 플루미넨시 (브라질)

인터 밀란 대 플루미넨시 – 전문가 분석과 주요 관전 포인트

이탈리아 챔피언의 재건 vs 브라질 강호의 저력

인터 밀란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좌절 후 치부 감독 체제로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크리스티안 치부는 새로운 전술 접근법을 통해 조직력을 다지며, 루마니아 출신 감독으로서의 색채를 팀에 입히고 있습니다.

전 유벤투스 감독 스트라마초니도 “전술적으로 인자기 색깔과 구별되는 재구성 단계”라며 긍정적 평가를 했습니다. 반면 플루미넨시는 베테랑과 신예의 조화를 앞세워 9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클럽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수비 안정감과 효율적인 공격 전개가 돋보이며, F조 2위라는 결과에도 불구하고 다크호스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에디터 코멘트 – 열쇠는 수비 집중력과 경험

인터 밀란 핵심 포인트: 인터 밀란은 루카스 튀람과 프라테시의 부상 복귀로 전방 압박과 빌드업 전개에 있어 유연함을 되찾았습니다. 튀람은 빠른 침투와 연계 플레이에서 강점을 보이며, 마르티네즈와의 호흡도 안정적으로 맞아들고 있습니다. 프라테시는 미드필드 중심에서 볼 운반 능력과 전진 패스를 책임질 수 있는 자원이며, 특히 후방에서 볼을 끌어올리는 ‘세컨드 볼’ 확보가 중요할 전망입니다.

수비 측면에서는 다르미안-아체르비-바스토니 조합이 기본적으로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으나,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마킹 집중력 부족이 간헐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치부 감독은 클럽 월드컵을 단순한 국제 친선 수준이 아닌, 유럽 축구의 명예 회복 무대로 보고 있으며, 그에 걸맞은 전술 훈련과 체력 분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윙백 둠프리스와 아우구스토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들의 크로스 정확도와 수비 가담 능력이 경기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플루미넨시 포인트: 플루미넨시는 전통적인 브라질 스타일에 조직적인 수비력을 결합한 팀으로,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가 수비진 전체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아리아스는 중원에서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빠른 전환 플레이에 능한 카노비오와 함께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는 변수입니다. 이들과 함께 공격을 이끄는 헤르만 카노는 위치 선정과 문전 집중력에서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무엇보다도 플루미넨시의 장점은 경기 후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체력 관리와 유기적인 수비 전환입니다. 르나토 가우초 감독은 전통적인 4-2-3-1 전술 안에서 유연하게 수비 라인을 조정하며, 좌우 풀백이 상황에 따라 3백 전환을 지원하는 장면도 자주 연출됩니다. 실점 위기에서 강한 모습, 그리고 후반전 순간적인 스위치 오버 능력이 이 팀의 승부처가 될 것입니다.

결국 이 경기에서 핵심은 ‘누가 더 오랫동안 집중력을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인터는 초반 주도권 장악을 노릴 것이며, 플루미넨시는 중원 장악과 역습 상황에서 찬스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양 팀 모두 한 골 승부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사소한 실수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최근 전적 및 팀 스탯 비교

구분	인터 밀란	플루미넨시
최근 10경기	6승 3무 1패	6승 3무 1패
골득실	+4 (19득 / 15실)	+11 (19득 / 8실)
경기당 평균 득점	1.9골	1.9골
경기당 평균 실점	1.5골	0.8골
득점 간격	27.4분당 1골	33.3분당 1골
경기 평균 총 득점	3.4골	2.7골

예상 선발 라인업

인터 밀란 (3-5-2 예상 포메이션)

• GK: 소머
• DF: 다르미안, 아체르비, 바스토니
• MF: 둠프리스, 바렐라, 아슬라니, 믹히타리안, 아우구스토
• FW: 튀람, 마르티네즈

플루미넨시 (4-2-3-1 예상 포메이션)

• GK: 파비오
• DF: 하비에르, 실바, 프레이타스, 헤네
• MF: 헤라클레스, 마르티넬리
• AM: 아리아스, 노나토, 카노비오
• FW: 에베랄도

전술 요약

인터 밀란: 치부 체제하에서 미드필드 전개 강화와 역동적인 측면 크로스 활용. 수비 집중력은 과제.

플루미넨시: 카운터 상황에서의 스피드와 좌우 압박 회피에 능하며, 중거리 슈팅 빈도도 높음. 수비라인은 비교적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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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에디터 예측

인터 밀란은 일부 이탈자에도 불구하고, 전술적 우위와 수비 분산 능력에서 앞서 있다. 플루미넨시는 탄탄한 수비와 조직력이 강점이나, 공세 전환 타이밍에서 무뎌질 수 있다. 전반전 주도권은 인터 밀란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고, 후반 집중력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전망이다.

예상 스코어: 인터 밀란 2–1 플루미넨시